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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연구를 위해 복원ㆍ구현한 디지털 기록입니다.
노무현시민센터(서울)와 노무현기념관(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하시면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ome>만화로> 노무현의 베스트뷰   
노무현의 베스트뷰를 만화로 재현습니다.
전체 글: 1개
제 목 : 노무현을 놓아주십시요!
요 약 : 노무현은 저 썩어 문드러진 정치판에서 노무현은 정도를 걸어 왔습니다


부산 시민여러분께


노무현은

부산에서 DJ의 깃발을 들고 4번을 낙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며 부산시민들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88년 5공 청문회 이후 훨씬 더 쉽게 자신의 정치 경력을 쌓아갈 수 있었음에도 바보같은 노

무현은 길이 아니라며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저 거대한 언론 권력과 싸움을 벌이고 지역

감정이라는 거대한 벽에 자신의 몸을 내던져 왔습니다. 그런 노무현이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어 바로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79년 박정희 독재 정권의 몰락이라는 단초가 되었던 부마항쟁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년 광주 학살을 우리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5년 2월 군 제대를 이틀

앞두고 총선시 신민당의 돌풍을 밤새워 지켜 보았던 그 감격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8년 5공 청문회시 5공의 실세이었던 장세동을 몰아치던 노무현의 당당한 모습을 지

금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은,

저 썩어 문드러진 정치판에서 노무현은 정도를 걸어 왔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화같은 성원을 등에 업고 민주당의 국민 경선에서 당당히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 계파의 방해 공작과 반대파들의 DJ 덧씌

우기, 그리고 본인의 몇 가지 실수로 인해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했지만 97년 모 대통령

후보가 했던 것처럼 인형을 만들어 때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불리할 것을 알면서도

인위적인 차별화를 시도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무현은 재벌기업들의 돈

을 받지 않겠다면서 뻔뻔스럽게(?) 1백만 국민들에게 1만원씩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

민에게 진 빚은 바른 정치를 통해서 갚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부산시민 제위님..


해방 이후 50년동안 우리의 역사는 바로 서지 못했습니다. 일제 시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만주 벌판에서 풍찬노숙했던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은 지금도 가난과 싸워야 하는 반면 일제

에 아부하여 친일을 했던 친일분자들의 후손들은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받지 아니하고 오히

려 온갖 기득권을 소유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80년대 민주 인사들에게 악명높은

고문을 자행하였던 자들이 이 시대에도 국회의원으로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제 자식들은 군

에 보내지 않으면서 뻔뻔스럽게 북한과 전쟁 한 번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갈망이 바로 노풍이었습니다. 이제까

지 우리를 억눌러왔던 부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부패를 말끔히 걷어 내고 세계로 도

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노무현을 통해서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노무현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이제 노무현을 놓아 주십시오.

노무현에게서 DJ의 수의를 벗겨 주시고, 노무현을 지지해 주십시오.

노무현이 쓰러지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도 다 같이 죽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바람이 불면 나라가 바뀝니다. 4.19가 그랬고, 부마 항쟁이 그랬습니다.

민족의 평화로운 공존을 방해하고 해방이후 50년간 온갖 특혜를 누려 왔던 특권 세력들을

물리치고 우리가 주인되는 참세상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그 전면에 노무현이 있

습니다. 노무현의 대선 승리는 참으로 많은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지난 월드컵 때 우리 민족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 주었듯이 이번 선거를 통해서 한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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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무현 후보님에 대한 글을 많이 읽고, 감동받은 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를 홍보하고 싶어도 그 글을 어디서 봤는지 내용만 기억할뿐 경로를 찾지 못한게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이젠 기억하렵니다. 이 페이지. 저장하겠습니다.
k_교주(0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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